손흥민 탈골. 손흥민과 이강인 다툼 --> 초고속 인정한 축구협회 ---> 실명 선수 7명 찌라시 확산
영국 데일리 등 외신을 통해 알려진 국가대표팀의 내부 불화설은 결국 사실로 밝혀진 듯합니다.
요르단과의 충격적인 패배는 결국 내부에서의 불화가 한 몫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요르단과의 경기 이틀 전 저녁 식사 자리에서의 갈등으로 이로 인해 손흥민은 손가락 탈골이라는 부상을 입기 까지 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축구협회는 빠르게 인정하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또한, SNS를 중심으로 7명의 실명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다는 뉴스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손흥민.. 그가 누굽니까?? 2015년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에 막내로 출전에 차두리 선수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넣고 주저앉은 손흥민에게 달려간 차두리는 선수의 모습은 지금도 그날의 감동을 안겨주는데요.
2015년 마지막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대 선배를 위해 다리에 쥐가 나도록 뛰었던 그가 바로 손흥민입니다. 그런 그가 이제 어느덧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었던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마음은 남달랐을 건대요.
패배 후 고개를 숙이며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했던 손흥민 선수와 그가 했던 인터뷰 내용이 다시금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입니다.
적어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역대급 주장이며, 홍명보, 박지성,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주장의 계보를 잇는 선수입니다. 인성 또한 국가대표 주장입니다. 이런 그에게, 그것도 9살이나 한 참 어린 후배들에게 주먹다짐은 정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합니다.